이번 시험을 보고 기술사 공부를 왜 오래했는가에 대한 후회가 많이 들었습니다. 약 2년전에 박승병 교수님의 정규반 강의를 한번 들었습니다. 그것도 제가 게을러서 듣다가 말았습니다. 그리고 91회 시험을 봤습니다. 58점대의 점수가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마음속에서 자만심이 생겼습니다. 학원이 별로 중요하지 않구나 라는... 하지만 그게 2년을 공부하게 만든 제 판단 미스였던것 같습니다. 그 뒤로 학원을 다니지 않았습니다. 시험 한달전 정도 되면 혼자 공부하고 시험보고 떨어지고 또 다음회 시험 한달전이 되면 혼자 공부하고 시험보고 또 떨어지고가 반복되었습니다. 매회 나오는 58~59점의 점수가 혼자해도 된다는 마음을 점점 크게 했습니다. 자꾸만 떨어지다 보니 자신감도 없어지고 심지어 시험보기가 싫어 시험을 보지 않는 회수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박승병 교수님께 마지막으로 지도를 한번 더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지금까지의 방법을 버리고 교수님을 철저히 믿고 따라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나서 치룬 금번 98회 시험에 62.58점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 학원등록 및 학원수업 충실 : 학원에 먼저 등록하세요 그리고 박승병교수님이 지도해주시는 데로만 따라가세요

- 상황설정 연상기법 : 교수님께서 항상 강조해 주시는 내용입니다. 매일 몇문제를 연상해서 상황설정을 하세요. 그리고 곰곰이 생각하다보면 자신의 것이 됩니다.

- 매일 모의고사 시행: 매일1문제 이상을 풀어 감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논술 1문제 용어2문제 정도는 매일 시험을 보세요

- 깔끔한 답안작성 연습 : 답안이 한눈에 들어오는지, 레이아웃은 맞는지를 타 답안 사례와 비교하여 자신만의 답안양식을 만드세요

- 빠른길이 있는데 굳이 돌아가는건 미련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던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 일수도 있는데 학원에서 박승병 교수님이 가르쳐 주시는 것에만 충실하세요 그럼 합격의 문을 여실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